오늘의 노을은 서울숲에서. 인생샷 명소

노을이란 무엇일까요?

 

일단 검색을 해보면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 이라고 나와있어요.

 

그렇다면 노을이 생기는 원리는?

 

색깔과 빛의 산란과 파장에 의해 노을이 생기는데요.

 

 

빛의 산란이란 대기 중의 공기를 구성하는 작은 알갱이들이 빛을 흡수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다시 방출하는 현상이라고 해요.

 

산란되는 정도는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지게 되구요.

 

 

빛의 파장길이는 우리가 아는 무지개색깔로 알아보면

 

보<남<파<초<노<주<빨의 순서입니다.

 

다시말해 파장이 짧은 보라색이나 파란색의 빛은 도중에 거의 흩어져 버리고

 

파장이 긴 빨간색의 빛이 우리 눈에 많이 도달하게 되는 것이라고 해요.

 

 

파장이 긴 붉은 색 보다 파장이 짧은 파란색이나 보라색 빛이 산란현상이 잘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산란현상이 잘일어나는 파란색은 빛이 흡수 방출되어 우리눈까지 도달하지 못하기에

 

빨간색만이 새벽녁이나 붉은 노을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하구요.

 

과학적인 원리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노을이 좋아요.

 

붉게 보이기도 하고 오렌지컬러의 주황빛 혹은 핑크빛도 보이고 해가 넘어간 이후 매직아워라고 부르는

 

검푸름과 오렌지컬러가 어우러진 그 밤하늘도 너무나 사랑해요.

 

 

숙제를 위해 서울숲에 갔다가 노을이 지는 시간이라 또 붙들려있다가 왔네요.

 

노을아, 안녕~